- EU, NATO 등 지역 및 다자안보기구와 협력 강화 -

1.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10.5(수)-6(목)간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하여 NATO 북대서양이사회(10.6)에서 연설할 예정이며, EU-아프가니스탄 정부 공동 주재 아프간 관련 브뤼셀 각료회의(10.5)에도 참석할 것이다.

     ※ 북대서양이사회(North Atlantic Council) : 집단방위기구인 NATO의 최고 의사결정기관(principal decision-making body)으로 통상 28개 회원국 상주 대사들의 참석(NATO 사무총장 주재)하에 NATO 회원국의 평화•안보 관련 모든 이슈들에 대해 협의
         
          - 과거 우리 외교장관의 NATO 방문 계기(2005.12월 반기문 장관 및 2010.5월 유명환 장관) 모두 북대서양이사회에서 연설 □

2. 특히, NATO는 우리 외교장관 방문에 맞추어 한반도 상황을 주제로 하는 북대서양이사회 특별세션(extraordinary session)을 개최할 예정인바, 윤 장관은 동 이사회에서 중․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엄중한 한반도 안보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북한의 전략적 셈법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대북 공조 관련 한-NATO간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
     
     ※ NATO는 금년 북한 핵 및 미사일 도발 관련 규탄 성명 5차례 발표

3. 아울러, 윤 장관은 「옌스 스톨텐베르그」NATO 사무총장과 면담을 통해 △한반도 정세평가 및 △대북 공조 관련 한-NATO간 협력관계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 우리나라는 2006년부터 NATO 글로벌 파트너국으로 참여중
     
         - NATO 글로벌 파트너국(Partners across the globe) :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몽골,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총 8개국)

4. 한편, 윤 장관은 10.5(목)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되는 아프가니스탄 관련 브뤼셀 각료급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며, 이번 각료급회의에서 전후 극심한 어려움 속에서도 경제발전을 위한 아프간 정부의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한편, 국제사회의 아프간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아프간 경제사회 개발을 위한 우리 정부의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표명할 계획이다.

     ※ 금번 각료급회의는 「페데리카 모게리니」 EU 외교안보 고위대표와 「아슈라프 가니」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의 공동 주재로, 30여개국의 외교장관,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하여 그간 아프가니스탄 정부의 재건노력과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아프가니스탄 경제사회 개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원과 역할에 대해 협의할 예정.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