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외교부는 인도네시아 외교부와 공동으로“동아시아 폭력적 극단주의 예방/대응 지역 역량강화 세미나”를 12.5(월)-6(화)간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2. 금번 세미나는 지난해 11월 개최된 제10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서 채택된「폭력적 극단주의 대응에 관한 성명」이행을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인도네시아 Airlangga 대학이 공동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며, EAS 회원국(ASEAN,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인도)의 정부대표, 학계 및 시민단체 전문가 등 약 100여명이 참석 예정이다.

    ※ 성명 주요 내용: △폭력적 극단주의에 관한 정부와 민간 연구 지원 및 결과 공유, △유엔 및 기타 국제 및 지역 기관과의 협력 강화 등

3. 서정인 주아세안대표부대사는 개회사를 통해, △ 국제•아시아지역 사회의 다차원적이고 단합된 협력, △모범관행 등 정보 공유 강화를 위한 아시아지역 차원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4. 금번 세미나는 △폭력적 극단주의 취약 계층(여성, 청소년 등)의 역량강화, △교육의 역할, △지방•국가•지역•다자적 차원의 협력 강화를 위한 정책 방안을 다각적으로 논의함으로써, 최근 아시아까지 확산 중인 폭력적 극단주의에 대한 지역 차원의 예방/대응 노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금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폭탄테러(1월), 파키스탄 라호르 공원 테러(3월), 방글라데시 다카市 인질 테러(7월), 파키스탄 퀘타市 테러(8월) 등 발생

5. 또한, 우리 정부는 금번 세미나 개최를 포함, 테러 척결과 이를 조장하는 폭력적 극단주의 확산 예방/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하는 한편, 특히 아시아 지역차원의 노력에도 지속 동참해 나갈 예정이다.

    o 우리정부는 2015.7월“폭력적 극단주의 대응 인식제고 워크샵”을 개최한 바 있으며, 2017년 UN 대테러사무국과 공동으로“테레리스트의 ICT 악용 방지를 위한 아시아 대화”개최 예정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