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브라임 알-자파리 (Ibrahim Al-Jaafari)」이라크 외교장관이 우리 정부 초청으로 1.15(일) -18(수) 간 공식 방한할 예정이다.

    o 이라크 외교장관의 방한은 2012.2월 지바리 전 외교장관의 방한 이후 5년만으로서, 알-자파리 장관은 방한 기간 중 △대통령 권한대행 예방, △심재철 국회부의장 예방, △한-이라크 외교장관 회담, △국토교통부 장관 면담, △KOICA 이사장 면담, △기업인 간담회 등 다양한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 알-자파리 장관은 사담 후세인 축출 직후 과도통치위원회 임시 대통령(‛03.8-‛04.6월), 임시정부(임시헌법 하) 부통령(‛04.6-‛05.4월)을 역임하였으며, ‛05년 총선 직후 과도정부 총리(‛05.4-‛06.6월)를 역임
    ※ ‛14.9월 및 ‛15.9월 유엔 총회 계기 한-이라크 외교장관간 회담 개최

2. 윤병세 장관은 1.17.(화) 오후 알-자파리 장관과 양자회담 및 만찬을 갖고, 한-이라크 경제협력 증진, 대이라크 인도적 지원, 개발협력, 재외국민 보호, 한반도 및 중동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o 아울러, 양 장관은 회담 후 「국립외교원-이라크 외교연수원 간 협력 MOU」에 서명할 예정이다.

    ※ 「국립외교원-이라크 외교연수원 간 협력 MOU」는 양국 외교관의 훈련 및 학술활동에 관한 실질 교류 협력을 증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

3. 금번 알-자파리 장관의 공식 방한은 양국간 고위급 교류의 동력을 이어나가고, 향후 예상되는 이라크 재건 수요 관련 우리 기업의 진출 확대, 북한 핵 문제, 개발협력, 인도적 지원 등에 관해 이라크와 협력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이라크는 사우디•쿠웨이트•UAE•카타르에 이은 우리의 제5위 원유도입국(연 7,100만 배럴 수입, 우리 전체도입량의 약 8%) /‘77년 최초 진출 이래 건설수주 누계 348억불(전체 6위). 끝.